왕의 재정 2-2강 오레진대표 김미진간사
p188~ 우리가 재물을 노예로 다루지 않으면 재물이 나를 노예로 삼는다. 재물의 노예가 되는 삶이란 재물(돈)이 내게 명령하는 삶이다. 돈이 있으면 할 수 있고, 돈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무엇을 결정할 때 돈이 결정하는 것이다.
돈이 있으면 되고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은 자본주의 아래에서 교육받았으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말씀은 다르다. 나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삶의 현장에서는 과거로 회귀하는 나를 본다. 어린 시절부터 들어오고 배워온 것이 이렇게도 강하게 나를 붙들고 있다. 나의 힘으로 안 된다. 날마다 말씀 앞에서 훈련받는 길을 선택하려 한다. 재물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이 주인 되는 삶을 살아내고 싶다.
p201~ 속부로 사는 것은 바알, 즉 맘몬을 섬기는 삶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맘몬에게서 건지시고자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재정 원칙을 아는 것은 가계의 큰 축복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걱정하지 말라. 먹을 것과 마실 것은 내가 줄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나님은 우리를 성부로 축복하시길 원하신다. 성부는 하나님이 주신 재물들을 성빈들에게 주어서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데 함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재정 원칙을 배우고 살아내야 할 큰 이유가 있다. 바로 다음 세대 자녀들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내가 시작하고 물려줘서 자녀의 자녀에게 성경적 재정 원칙이 전해지길 소망한다. 하나님의 축복의 원리가 분명한데 다른 곳에서 기욱 거린 것은 아닌지~ 이제 올바른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성부의 계보를 이어가고 싶다. 그것이 바로 복의 근원인 아브라함의 계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p205~ 성부들의 재정 형태는 부가 많을 수 있으나 삶의 형태는 성빈으로 살아야 한다. 스스로 가난하게 살기를 결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이 많기 때문에 맘몬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성부의 삶 안에 성빈의 삶이 있고 성빈의 삶 안에 성부의 삶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1강에서 나온 반대 정신의 삶과도 연관되는 부분이다. 성부의 길을 갈 때 날마다 잊지 않고 지켜져야 할 것이다. 성빈 같은 성부가 되어야 한다.
p209~ 가진 것보다 많이 행동하는 것은 '교만'이고, 적게 행동하는 것이 '인색함'이다. 둘 다 맘몬의 영향이다. 가진 것만큼 행동하는 게 겸손이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을 연습하고 훈련해야 한다.
교만과 겸손의 기준이 가진 것만큼이라 하니 간단해졌다. 그전에는 남들이 기준이었다. 그리고 체면과 관례적으로 했던 모든 것이 교만과 인색함으로 얼룩진 삶이었다. 이제라도 맘몬의 영향에서 벗어나 성경이 말하는 겸손함으로 성부다운 행동을 해야겠다.
p213~ 말씀에 길들여진 자(온유한 자)가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상속받는다. 우리가 정말로 복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길들여져서 스스로 제어할 줄 아는 온유한 자가 되어야 한다.
말씀에 길들여지는 것이 성부가 되는 지름길이란 생각이 든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것이 단지 성부라는 이름으로 여겨질 뿐 정말로 누려져야 하는 것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 이제 나의 생각이 말씀으로 채워져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대로 살아가는 온유한 자가 되고 싶다.
p223~ 첫째는 부지런히 일하여 자기의 쓸 것을 스스로 공급하는 삶이다. 둘째는 또한 열심히 수고하여 재물을 모으는 것은 자기의 쓸 것을 넘어서서 더 나아가 약한 사람들을 돕는 삶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삶이다. 그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자연의 이치와 같이 채워지면 넘쳐 흘려보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받는 것보다 복된 삶이 있다고 한다. 이제 그 삶을 경험하여 힘 있는 성부의 길을 가고 싶다.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이들도 도우며 함께 가고 싶다.
1강 재물의 노예 되지 않고 재물을 노예로 다스리라_믿음으로 사는 삶
2강 재물을 보물처럼 소유하지 않고 관리하라_청지기의 삶
3강 재물을 다루면서도 장막생활을 하라_단순한 삶
출처/ 왕의재정(김미진 지음,홍성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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