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수감사절 1분 말씀묵상
누가복음 17장 11~19절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이번 주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린이설교를 준비하는데
열 명의 나병환자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매년 감사절에 보여주던
애니메이션 영상이 같은 내용이라
쉽게 생각난 듯 합니다.
주일예배에 본문말씀을 읽고
영상을 보고 다시 본문을 읽으려 합니다.
말씀의 이야기가 시각으로 보여지고
다시 읽혀질 때 하나님의 뜻을
찾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가지 메세지를
전하며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10명의 나병환자는
어떻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간절함
열 명에게는 나병이라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누군가 돕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지요.
그들은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병을 고치고자 하는 열망으로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위험에서도
나아가게 됩니다.
간절함 그것은 예수님을 만나려는
이들에게 있어야합니다.
문제가 있어서
간절함이 생길수도 있지만
문제가 없어도 간절함으로
예수님께 나아간다면
더 지혜로운 사람될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가 모든 것을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거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조용히 놓쳤던 주님과의 사랑
다시 시작합시다.
회복의 손길을 내미시는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합시다.
둘째, 믿음으로 행동할 때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순종
10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이
시키는대로 행동했습니다.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는
말씀이 기대와는 다른 것이였지만
들은 대로 순종했던 것입니다.
믿음은 나의 것은 내려놓고
주님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행동할 때 주님이 영광받으십니다.
날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바
그 뜻대로 살아가시길 기도합시다.
셋째, 감사로 주님께 나아간 자가
결국 구원을 받습니다.
감사
1명의 사마리아인은 치유받은 후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립니다.
9명은 행방은 알 수 없으나
찾아온 사마리아인은 분명 예수님과
가까운 관계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그 후에도 예수님을 찾아가기도 하고
예수님께서 그 지역을 지나실 때면
찾아가 뵙기도 했으리라 봅니다.
진정한 감사로 주님과
친한 사이가 된 사마리아인을
통해 우리도 날마다
주님을 가까이 하는지 돌아봅시다.
절기에 드리는 감사를 넘어
날마다 나와 교제하길 원하신 주님
그 분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시다.
감사는 드리는 것 이상의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을
끝까지 달려가도록
우리를 보호하는 힘이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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