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LH 행복카 공유시대를 앞서간다

by #*h*# 2020. 5. 16.

LH 행복카 공유시대를 앞서간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LH행복카 사업은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의 서비스로 공유경제 활성화 및 입주민 이동편의를 위하여 시행되었습니다. 물론 자동차 구입비용과 유지비용의 부담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초기 이용율은 15%정도라 10대중 8대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8년 조사에 따르면 행복카 이용 현황은 한달에 평균 6,000건 정도 이용되고, 시간으로는 한달에 2만 시간, 거리로는 20만킬로미터를 달렸다고 합니다. 이는 한 번 차량을 대여하면 3시간반 동안 33킬로미터를 달린 것이라고 합니다. 대중교통이나 자차보다 괜찮은 가성비라 점차 이용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이 차량별로 상이하나 기존 렌트카에 비하면 저렴한 금액입니다. 그리고 2018년 11월부터 공급된 삼성르노의 전기차인 트위지는 1시간에 3,000원이니 근거리 이용에 가성비가 최고인 듯 싶습니다. LH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라고는 하나 지역에 따라 입주민외에도 이용되기도 하니 이용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LH행복카 담당자 또는 고객센터 1566-6560으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이카시대와 공유카시대가 공존하려는 듯 하나 쉽게 정착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시행한지도 7년이나 되었지만 홍보나 인지도가 낮기도 하고, 입주민이 고령화된 곳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은 곳은 이용이 어렵기도 합니다. 향후 인공지능이 장착된 무인자동차가 행복카에 도입된다면 이용빈도가 분명히 늘어날 것입니다. 머지않아 공유카시대가 정착되어 한정된 자원이 절약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일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사업이 기술의 발전과 융합되어 인류를 살리기를 기대합니다.

댓글